전북문인협회(류희옥 회장)는 2020년도 전북문학상 수상자 조준환 아동문학가, 김형중 시인, 신이봉 수필가, 심옥남 시인에 대한 시상식을 23일 전라북도문학관 문예관강당에서 가졌다. 

전북문학상은 해마다 전북문인협회가 주관, 작가의 치열한 문학정신과 작품성, 그리고 전북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문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심사는 서재균 전 전북문협회장, 조기호 전 전주문협회장, 박종은 고창예총회장이 맡았다.

한편, 각 지부에서 해마다 펴내는 문학지를 대상으로 선정한 우수문학지로는 고창문인협회(회장 나승희)의 <고창문학>과 정읍문인협회(회장 강광)의 <정읍내장문학>이 수상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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