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5분께 남원시 주천면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건물과 작업도구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공사 작업 중 스티로폼절단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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