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8일 2021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이란 대형건축물이나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는 등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의미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기존 중점관리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해 총 44개소(병원 13개소, 공장 8개소, 고층건축물 6개소 등)를 2021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윤병헌 서장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에 대해 올 한 해 소방특별조사, 현지적응훈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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