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첫 회기인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일정으로 2021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으로,▲익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소병홍 의원),▲익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조남석 의원)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장경호 의원이 “익산시 미래 대표산업의 필요성”, 최종오 의원이 “시민 친화형 배산공원 정비사업 추진 필요,익산역 광장 랜드마크 시계탑 설치 건의”,강경숙 의원이 “도로 주변에 우후죽순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정비 필요성”,조남석 의원이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교통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한동연 의원이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사업 확대 및 재난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용교육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2021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추진계획 점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시의회에서는 올해 사자성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했다.익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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