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김경진(56)고창지사장 취임일성이다.

7일 지사에 따르면 김 지사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집합제한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간단한 신년인사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경진 지사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농어민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채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과 지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근 정읍 출신인 김 지사장은 충남대학원 농업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공사에 입사, 본사 농지은행사업처, 해외기술처 근무를 거쳐 토지개발사업단 토지관리부장, 정읍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진 지사장은 소통과 포용력이 강점이다. 대인관계도 원만하여 직원들로부터 덕장으로 정평이 나있고, 행정분야 등 다방면에서 실무경험이 뛰어나 관리자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판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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