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오창환 교수(자연대 지구환경과학과)가 SBS 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연구 부문에서 수상한 오창환 교수는 20여 년 동안 새만금 생태환경 보존과 전북 발전을 조화롭게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고, 전주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한 역할을 인정받았다.

오 교수의 활동은 새만금 사업의 새로운 방향 설정과 전환은 물론 전주 하천이 반딧불, 쉬리, 수달이 살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도심 내 생태 하천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SBS 물환경대상 대상 수상식은 지난해 12월 14일에 방송됐으며, 앞으로 수상 받은 활동을 소개하는 다큐가 제작돼 방송될 계획이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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