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이 산림청 ‘2020년 임업정책자금 지원업무’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지난 21일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임업인을 위해 매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업후계자육성자금, 조경수생산자금, 단기임산물생산자금, 귀산촌창업자금, 임업인경영안정자금 등 장,단기자금 융자금을 확보해 0.8~2.5%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건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및 임업인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일이였다”며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책임감을 더 느끼며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자금 확보와 다양한 교육기회제공,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조합원 권익향상과 돈버는 임업, 임업인 육성에 전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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