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0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1년부터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에 참여해 안부 전화 및 말벗 봉사, 공감여행, 마음잇는 사회봉사 등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독거노인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잇는 전화’를 통해 약 18만5000건의 안부전화를 실시해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해왔다.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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