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고창1)이 고창 앞바다 해양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전북도 차원의 조사를 촉구했다.

성경찬 의원은 24일 제377회 정례회 2021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새만금방조제, 신항만 건설로 인한 고창 앞바다 해양환경이 크게 변화했고 그로 인한 피해를 고창군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대응도 없었다”며 “전북도는 관련 예산을 수립해 현안 문제 해결과 해양환경 변화조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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