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읍장 봉원엽)이 지난 19일 읍사무소에서 제설작업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창읍 제설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제설작업자별 담당구역 확인을 통해 폭설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창읍은 내년 3월까지 전체 14개 지구 67㎞ 구간에 트랙터 12대와 살포기 2대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봉원엽 읍장은 “폭설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민관 울력을 통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은 트랙터 보험가입과 제설 삽날 점검을 내달 초까지 완료하여 자원봉사자의 사고예방과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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