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수경)과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서봉순)가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10일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23개 센터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1일자로 변경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기관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수경 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에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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