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9일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올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원년의 해로 소방과 국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행사장 방역, 참석자 발열 검사,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승기 서장은 “제58주년 소방의 날은 국가직 전환의 큰 획을 긋는 의미 있는 날로 소방관은 위기 속에서 강렬한 빛을 발휘하지만 평소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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