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STEAM(융합인재교육) 수업을 희망하는 도내 초·중·고교 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STEAM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온라인 수업 환경에서 다양한 수업 콘텐츠 및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온라인 STEAM 수업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초·중·고 교사 11명으로 STEAM 수업지원단을 꾸려 수업지도안 및 수업안내 영상을 제작 및 공유했다.

수업 지도안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미래인재과 부서자료실(650번))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수업안내 영상은 관련 공문을 참조하면 된다.

또 수업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수업에 필요한 물품은 꾸러미로 만들어 신청 교사들에게 보급한다.

꾸러미를 받은 교사는 12월 4주까지 자유롭게 해당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STEAM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해당 수업을 구안한 STEAM 수업지원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STEAM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여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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