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도자 양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우석대 체육학과에 따르면 최근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지도자훈련 초·중급 과정’ 이론과 실습 대장정을 마쳤다.

지역 현장 전문가 10여 명이 강사로 나선 이번 과정에서는 지난 8주일간 이론교육을 배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법과 매듭법, 응급처치, 신호법, 지도와 나침반, 캠프파이어, 하이킹 등 어린이와 청소년 지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전수했다.

조현철 체육학과 교수는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자체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융합 잼버리 프로그램에 맞는 지도자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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