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2020년 LINC+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LINC+사업 협약산업체 애로사항 해결 및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3개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7팀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작 ‘산소 및 음이온 생성 하이브리드 힐링 공기정청기’는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환기 감소로 실내 산소농도 감소 및 CO2 농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됐다.

음이온발생기 및 정전집진필터를 이용한 미세먼지 감소, 아두이노를 통한 센서로 실내공기 상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공기정청기 제품이다.

최승훈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1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면서 “앞으로도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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