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함께 27일 익산시를 방문, 아동용 덴탈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에스제이켐(대표이사 배동수) 후원으로 기탁한 아동용 덴탈마스크는 지역 29개 읍면동에 배분되어 만10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된 아동용 덴탈 마스크는 저소득 가정의 마스크 구입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기적으로 교체되어야 하는 마스크 구매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는 시와 적극 협력하여 의료·주거·학습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따뜻한 나눔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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