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 1기 출신인 김대범 원장이 최근 학생 임상실습 경쟁력을 높여줄 본관과 2호관을 리모델링해 학생 교육 경쟁력 향상을 모색하고 있는 모교에 애정을 표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원장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이 기금은 치대에 지정돼 단과대학 발전과 학생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대범 원장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전북대 치과대학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로서 평소 가졌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쁜 일”이라며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해 훌륭한 치과의사와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라고, 모교가 국내 최고의 치과의사 양성의 요람이라는 명성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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