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수도 고창’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추진한 ‘제2회 고창 농업농촌 3분영화 전국공모전’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대상은 고창의 아름다운 농업농촌 경관을 배경으로 수려한 영상을 촬영한 ‘내 고향은, 고창(이한울)’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우리아이의 정답은 고창입니다(조훈도)’, 우수상은 ‘고창에서는(지주희)’, ‘시간의 쉼, 고창(박춘연)’이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고창은 맑음(정혜윤)’, ‘결혼하는 이들에게 고창(공지수)’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입선작 4개 작품을 포함, 모두 10의 영상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제2회 고창군 농업농촌 3분영화 전국공모전’은 지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해 출품작 총 80점(전년대비 156%)의 영상작품이 접수됐다. 제출된 공모작품은 8월25일부터 9월7일까지 총 9600명이 참여한 온라인 인기투표와 지난 10월15일 영상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이 선정됐고, 이번 열린 군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가 공개됐다"며 “이번 전국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오는 30일 열리는 제2회 농촌영화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와 교육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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