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실천대회가 전북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국제로타리 3670지구(전북지구)는 오는 24일 도내 각 지역에서 세계 소아마비의 날 기념식과 퇴치를 위한 로타리 공공이미지 실천대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전주지역에서는 시청~한옥마을까지, 익산에서는 중앙체육공원~전자랜드 사거리까지, 군산지역에서는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남원지역에서는 남원시청~구역전에서 캐치플레이를 진행한다.이밖에 김제지역은 김제시청~전통시장, 정음지역은 정읍시내 일원, 정수지역은 장수군 일대에서 진행한다.곽인숙 전북지구 총재는 “현재 99.9%의 소아마비 박멸 기록의 30여년 동안 이어진 로타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이번 기념식과 실천대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제로타리는 소아마비 박멸을 목표로 1985년부터 30여년 동안 모두 26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해 백신 개발을 진행했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투여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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