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위원회(위원장 조연희)가 지난 7일 지역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50병과 수제마스크 400매를 제작해 관내 40개 마을회관에 지원했다.

이란 전달된 수제마스크는 아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역량강화 문화복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지공예 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4년간) 면소재지 가로정비사업과 아산희망센터(가칭)건립 등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결정과 설계 등에 면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 주도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연희 위원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어렵지만 규모가 적은 프로그램부터 실행하는 등 면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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