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아파트 입주민들이 22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로 단체 헌혈이 급감한 상황에 더해 도내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혈액원 문병한 헌혈개발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명절 연휴까지 다가오는 만큼 헌혈자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수혈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헌혈로 사랑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북지역 단체헌혈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6,423건 감소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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