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임실군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념식 및 사회복지대회를 준비하려고 했으나, 최근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지침 격상과 코로나 재 확산 위기로 행사를 축소해 표창패만 수여하며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관련 민간단체 및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에는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임실지부 최용식 지부장, 사랑요양원 김봉규 원장, 시니어클럽 조성주 팀장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계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열정과 자긍심으로 행복 임실을 조성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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