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ㆍ보급 확산을 위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집중 전개한다.

이번 홍보는 무진장소방서 로고라이트와 지역 전광판 등 생활접점매체 홍보콘텐츠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지난해 전라북도에서는 총 2,15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397건(18.4%)이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화재사망자 총 13명(61.5%)중 8명이 주택에서 발생해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부에서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과 친지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추석엔 이동제한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전하는 등 서로 간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번 추석 명절에 고향 집 안전을 위해 작지만 효과가 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감사한 마음에 안전을 담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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