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8일 영농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야광 반사지 부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기계는 특별한 안전 장구 등 보호장치가 없어 위험성이 크며, 야간 운행 시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장수경찰서는 농기계 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간운행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며 농기계 반사지 부착 활동을 전개했다.

함영욱 경찰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지만 수확철 군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장수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안전운행 및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경찰서는 영농 수확철을 맞아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더욱 활발해진 만큼 안전모 착용(턱끈 올바로 매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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