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 전주장학숙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는 전주지역에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는 현 시국을 반영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이뤄졌다.

각 층의 공동취사구역, 세탁실, 계단, 복도 등 장학숙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체온계를 비치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매일 2회 체온측정, 출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고창군에서 제작한 마스크 배부 등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창(전주)장학숙은 현재 105명 정원에 9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유기상 이사장은 “제한된 공간에서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서 코로나19가 발생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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