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코로나와 싸우는 간호사 여러분, 선생님들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대한간호협회 전북지부(회장 안옥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24일과 25일 전북지역 내 국가지정병원,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에 아이스조끼 250세트, 넥쿨러 100세트, 간식 등을 전달했다.

전라북도"간호협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음압병상 및 격리병동의 입원환자가 늘고, 검체 채취 및 접촉자 관리등  간호사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무더위로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탈진으로 쓰러지는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자 물품전달 및 응원에 나섰다.

안옥희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코로나 방역체계의 중심에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간호사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지부차원에서도 현장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