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119구조대(대장 김수정)는 25일 최근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증가에 따른 군민 생활 불편해소와 생활민원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에 따라 ‘119생활안전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해 △벌 종별 쏘임 방지 및 개인안전장비 착용 방법 △동물포획 중 물림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벌집제거 요령, 잠금장치 개방 시 안전조치 등에 대해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19생활안전대’는 119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중 긴급을 요하지 않는 벌집 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 개방, 전기, 가스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고창소방서는 7개대 75명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대’를 편성했다.

김수정 대장은 “생활안전 전담 출동대는 긴급출동과는 별개로 군민에 대한 촘촘한 안전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안전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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