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공유경제를 일컫는 이름이 공모전을 통해 '전함'이라고 최종 결정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전라북도 공유경제 BI‧네이밍, 슬로건 공모전 출품작품 심사를 완료하고 수상작 11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현재 개발 중인 전라북도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과 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57건이 접수된 가운데 BI‧네이밍 최우수상은 '전라북도 함께쓰기'라는 뜻의 '전함'이 선정됐다. 최신 트렌드 디자인 유형의 설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슬로건 최우수상은 '마음 더하기(+) 가치 나누기(÷)'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경진원 관계자는 "수상한 작품들은 고도화 작업을 통해 플랫폼 내 디자인에 반영하고 공유경제 인증마크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