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산림조합(김영건)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과 외지에 거주 중인 출향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묘지관리를 진행하는 ‘2020년 벌초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산림 및 묘지관리에 축적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산림조합 소속 전문영림 기능공이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과 관계없이 산림조합 조합원에 경우 10%, 3년 이상 벌초도우미를 이용하신 분에게는 5%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있다”면서 “1기당 벌초 1회 기준 6~8만원(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적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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