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름다운사회(회장 소 광)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전북 간호사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현장으로 자원해 파견된 대자인병원 강정화 간호사, 남원의료원 문수진 간호사, 군산의료원 박소희 수간호사이다.

(사)아름다운사회는 전북간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간호사들은 지난 7일 전북간호사회 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공로패와 황금열쇠, 금일봉을 전달 받았다.

소 광 회장(아름다운요양병원장)은 “코로나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아름다운사회는 전주지역의 의료인, 언론인, 공무원, 교사 등으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지역 내 독거노인과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