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지난 7일 영유아 경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함께 살리고 잘 사는 상생경제’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9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제활동 프로그램으로 시장체험활동과 요리 프로그램을 병행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가를 유도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통시장 체험활동과 요리연계활동은 전통시장 경제도 살리고, 지역사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생활 습관을 갖게 위해 기획됐다”며 “전통시장에서 산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식을 만드는 ‘튼튼요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혜 센터장은 “체험활동과 연계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지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12일에는 보육교직원 대상 ‘장애위험 및 문제행동 영유아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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