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채용할 전북 지역 공립 초등학교 신규교사 수는 올해와 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5일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한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원 임용시험 실시 사전예고’서 이 같이 밝혔다.

2021학년도 초등교사는 일반 80명과 장애 6명 모두 86명 선발한다고 예고했다. 이는 2020학년도 최종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다.

반면 다른 분야 예고 선발인원은 줄었다. 유치원교사는 50명(일반 46명과 장애 4명), 특수유치원교사는 3명(일반 2명과 장애 1명), 특수초등교사는 7명(일반 6명과 장애 1명)이다.

전년 최종선발인원은 유치원교사 80명, 특수유치원교사 19명, 특수초등교사 36명이다.

초등교사를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221명에서 146명으로 75명 감소했다. 원인으로는 정원증감 요인, 퇴직, 휴복직 등이 꼽힌다.

최종선발인원은 9월 9일 ‘초등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서 알린다. 원서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7일 실시할 예정이다.

유치원교사와 특수유치원교사의 경우 교육과정 출제범위를 바꿨다. 모든 선발분야 교직논술 과목 답안지 양식과 배점도 변경해 응시자들은 관련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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