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읍장 봉원엽)은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해 관내 71개소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생수 9443개를 전달했다. 이는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무더위쉼터 주요 이용대상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공급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봉원엽 읍장은 “이번에 전달된 생수가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무더위쉼터 점검을 강화하는 등 읍민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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