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법무행정과 김은정 주무관

전북도 법무행정과 김은정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은정 주무관이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규제애로 개선과 완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2019년 1월부터 규제업무를 맡아 추진해 온 김은정 주무관은 규제혁신을 위해 중앙부처는 물론 도 실·과·소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업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섰다.

무엇보다 규제애로 해소 사례를 발굴해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으로 주거비 부담감소 및 주거 안전성 확보‘, ’기존공장 유지의무 완화로 공장집적화 추진‘ 등 공직자 소극행태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로 인해 2조327억원의 경제효과와 1만491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도·시군,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총 192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그 중 중점과제로 67건이 선정됐다. 이 중 49건이 해결됨으로써 행안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규제혁신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뤄내는 등 규제혁신 성과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은정 주무관은 ”도민의 입장에서 제도가 미비하고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발굴해서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이 표창을 받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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