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규진)는 2일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11가구의 ‘국가 유공자 명패’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명패 제작 후 국가유공자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용안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이모 어르신은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니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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