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숨지게 한 3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23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A씨(32)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정읍시 산내면 한 주택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 B씨(67)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친구와 어머니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전 한 차례 귀가조치 됐던 것은 맞지만, 이 이상은 현재 검찰 수사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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