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8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제272회 고창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7일 본회의장 군정질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가 이루어지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2019회계년도 결산 승인안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특히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고창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회부된 18건의 안건을 의결함으로써 제8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규철 의장은 “제8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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