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간 청소년들이 문화시설을 이용하지 못함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문화적 소외 및 사회환경적 기능 축소를 우려 비대면프로그램으로 ‘코끼리-코로나 우리끼리 이기자’ 마스크만들기 DIY 온라인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달려라씽씽카TV’에서 마스크제작과정 영상을 시청하며 마스크를 만든다.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완성한 마스크 2개 중 1개는 주변의 친구 또는 가족과 나눔 후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 제한적 일상생활에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가정에서 극복할 계기로 보고 있다.

참가방법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로 확인하면 된다.

홍성만 여성청소년과장은 “특성화된 청소년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지역의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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