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전북 지역 모든 초중고 일반교실 1만여 곳에 무선 와이파이(WiFi)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정부가 공개한 2020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따르면 교육 분야의 경우 디지털 뉴딜 일환으로 ‘비대면 서비스·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원격수업 등 미래 디지털 교육 기반을 다지는 방향이다. 이에 따르면 전북 지역 초중고 779곳 일반교실 1만여 개에 무선 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

현재 초중고 일반교실과 특별실 1천 8백여 곳(추정)에 설치했다. 학교가 보유한 노후 PC와 노트북도 교체한다.

도내 디지털교과서 시범학교 14곳 학생에게 태블릿PC도 제공하나 규모와 대상은 확실치 않다.

국립학교를 '디지털+그린 스마트학교'로 전환하고 국립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K-에듀테크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콘텐츠 활용과 쌍방향 수업을 한 곳에서 하도록 지원한다.

전북대와 군산대 등 전국 39개 국립대학의 노후화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전면 교체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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