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현장 농기계 점검과 순회수리 봉사를 재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고장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수리 봉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순회수리 봉사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이용을 위해 기술센터 수리전문가 4명이 각 읍면을 찾아 농기계 수리는 물론, 간단한 자가 정비 방법과 올바른 농기계 사용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로, 비용 부담은 없다.

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