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모양성마을이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5억원을 확보해 쓰레기 불법투기 CCTV설치, 스마트 보안등, 스마트 화재감시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시설 설치에 들어간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고창군 모양성마을(모양, 천북, 동촌, 동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가 최종 선정됐다며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모양성 마을에 국비 5억원 등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설치와 투기동작 감지 자동 경고방송 송출 서비스 ▲비상벨 및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연계된 스마트 보안등 설치 ▲화재 감지센서와 IoT통신망을 이용한 119긴급출동 연계 스마트 화재감지 서비스 ▲다용도 센서와 응급호출기 설치를 통한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주거, 교통, 방법 등 모양성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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