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 노인층을 비롯 주거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공간마련을 위한 도배장판 무상지원을 펼쳐 모범적인 민관 협업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자활센터와 원광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관내 취약계층 60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무상 시공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있다고 19일 밝혔다.

저소득층주거환경개선사업 전담조직인 익산시청 주택문화창의센터는 익산지역자활센터, 원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가구 60호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공사를 실시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저소득 노인 가구 등에 위생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창의센터는 도배 장판 공사를 신청한 100여호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재료를 확보했으며 협업단체인 자활센터는 도배장판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택과 손도일 계장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는만큼 민·관 협업 체계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의 서비스 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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