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11일 '똑!똑 희망백신 파트너십'의 내실 있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습지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읍서는 참석한 학습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똑똑 희망백신 파트너십 운영에 관한 설명과 학교폭력 및 위기청소년 발굴,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학습지 교사와 경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습지 교사 이모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시책에 대해 적극 협조하는 등 위기청소년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서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도 학습지 2곳과의 소통간담회를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며, 9월중에 합동 워크샵을 개최하여 위기청소년 사례발굴 및 지원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서 신일섭 서장은 “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