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기상)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밀착형 반찬지원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7일, 오는 5월까지 지역 취약계층 700세대에 반찬지원과 안부확인 사업을 진행한다며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각종 반찬류를 취약계층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토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도 마음의 거리는 좁힐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와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맛깔난 반찬 준비를 지역 읍면단위 영세식당에 맡기면서 코로나19로 손님이 크게 줄어 상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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