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역을 우정청으로 일원화 해 책임 시행하는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제'를 지난 3월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해야만 하는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인 우체국과 수련원 시설에 대해 과거에는 현지 우체국별로 소독용역을 실시하던 것을 우정청에서 일원화 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방역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최명식 청장직무대행은 "우리의 노력이 우체국을 찾아주시는 국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 야기된 국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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