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지난 2일 장수 읍내에서 음주운전 근절 및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주춤한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S자형’ 선별적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S자형 선별적 음주단속’은 취약시간대 음주운전 위험장소에서 LED입간판, 안전경고등, 라바콘을 S자 형태로 설치해 차량을 서행하도록 한 뒤 급정지를 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면 음주감지기 절차를 생략하고 음주측정기를 활용해 단속하는 방법이다.

장수경찰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될 때까지 선별적 음주단속을 지속실시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함영욱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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