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수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음건강키트 25세트를 전달했다.

마음건강키트는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 내 활동시간이 증가하면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제작됐다.

아동의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컬러링북과 점토세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수경 지부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원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마음건강키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긴급 생계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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