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 대표 캐릭터인 단이와 풍이를 활용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과 상춘객의 안전을 위해 ‘2020 정읍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벚꽃 만개함에 따라 상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단이 풍이를 활용해 시 대표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벚꽃축제 취소 안내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전국의 상춘객 대상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벚꽃로 일원 촬영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이번만큼은 벚꽃로 일원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즐길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주간현황과 국민 행동지침 등 다양한 정보를 시 대표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과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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