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내달 13일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중소·창업기업에 소규모 사무공간과 공장공간을 임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268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창업허브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200㎡ 규모로 64개 입주공간과 회의실·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 19개 지원공간이 갖춰지며, 오는 7월말 입주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공장·사무실형 입주공간 18개실과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을 위한 8개실 등 총 26개실을 임대한다. 임대 계약기간은 3년으로 평가 후 2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입주 가능기업은 제조업, 지식기반사업, 정보통신사업 생산활동 지원시설 등이며, △탄소복합소재 기업 △드론, PAV(개인형 자율항공기) 관련 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업 △이전기업 등의 경우 우대키로 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www.camtic.or.kr)에서 내려 받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캠틱종합기술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전주혁신창업허브 입주부담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캠틱종합기술원 경영기획관리본부(063-219-0325, 03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