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개학 뒤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

20일 도교육청은 특별교부금과 국고보조금을 활용, 도내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151곳에 열화상 카메라 154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특수학교 3곳, 단설유치원 4곳, 초등학교 67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45곳이며 설치 완료는 이 달 말이다.

지원 기준은 130명 이상 특수학교, 150명 이상 유치원,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많은 초중고다.

또 1천 500명 이상인 초등학교와 1천 명 이상인 중학교는 2대를 지원해 설치수량은 모두 154대다.

더불어 자체 예비비 7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300명 이상 학교 120여 개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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